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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에프앤 - "쿼크 UHD 업스케일러에서의 "롤(Roll) 자막 처리"
2017-05-01 | 조회 : 27
Quark-Up/Down Scaler

고객 여러분. 안녕하세요?

1년전(2016년 5월), 저희 디에프앤이 실시간 비디오스트림 "쿼크 (QUARK)" 업/다운스케일러를 출시한 이후, UHD 방송을 준비하는 여러 방송사 고객분들께서 저희 제품과 타사 제품들을 비교하고 그 퀄리티를 확인하셨습니다.

각 제품들의 업스케일러를 통한 다양한 정지 패턴, 동적 패턴으로 이루어진 패턴 검사 결과, 선예도, 균등성 등 비교우위적 퀄리티를 인정 받고도, 국산이라는 이미지 때문에 고민하시기도 합니다. 카메라로 촬영된 실사 영상의 업스케일은 전문가의 눈으로도 식별이 불가능할 정도로 제품간의 차이가 나지 않습니다. 따라서 그 차이를 드러내기 위해 다양한 패턴영상을 통해 비교하게 되는데, 이것 역시 눈의 인지 상으로 확연하게 드러나지 않아 , 퀄리티 비교결과가 스케일러 제품 선택 시의 주 요인으로 작용할 만큼 이슈가 되지 못하였습니다.

한편, 지상파 UHD 방송에서,
처음 촬영부터 편집, 자막 삽입, 송출까지 100% UHD 소스로 만들어진 UHD 컨텐츠는 실제로 5% 이내입니다. 또한 UHD 컨텐츠조차 일부는 HD 소스 원본으로 NLE에서 보정작업과 업스케일링을 통해 UHD로 컨버팅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그 외에는 HD 방송 그대로 실시간 업스케일 또는 자막 재작업 후 업스케일을 거쳐, UHD 컨텐츠와 교차방송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올해 실제 UHD방송이 시작되면서 우려했던 이슈가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아시다시피 HD 방송이 29.97/Interlaced 방식인데 비해 현재 채택된 UHD 방송은 59.94/Progressive 방식이며, 이는 빠르게 움직이는 영상(스포츠 중계, 스크롤 화면 등)에서 그 진가를 발휘합니다. UHD 업스케일 시, 원본 HD 소스 사이사이에 프레임을 만들어야 하는데, 이 때 어떤 알고리즘을 사용하며, 얼마나 빠르게 또는 실시간으로 그 알고리즘을 처리할 수 있는가가 관건이며, 이는 빠르게 움직이는 화면에서 극명하게 드러납니다.
그러나, 대표적으로 빠른 움직임이 있는 스포츠 중계들은 라이브 방송인 경우가 많아 별도의 보정작업이 불가능하며, HD 소스 그대로 실시간 업스케일 송출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현재까지 그에 대한 관심과 대책이 미비한 상태입니다.

한편, 스포츠와 같은 라이브 방송이 아닌, 다큐멘터리, 드라마 등 영상의 퀄리티를 우선하는 HD 영상들은 NLE를 통하여 칼라커렉션 등의 보정작업을 거치는데, 이 때에도 스크롤은 어떤 Progressive로의 변환 알고리즘을 사용하느냐에 따라 극명하게 퀄리티 차이가 나타나는 예입니다.
실시간이던지 NLE 렌더링을 거치던지 간에 결국 'UHD로의 업스케일'은 필연적인데, 이 때 '흐르는(롤, 스크롤) 자막'이나 빠르게 움직이는 컷이 들어 있는 HD 소스들은, 업스케일 후, 방송에 사용불가할 정도로 떨리는 경우가 많으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엔딩 롤 자막이 있는 영상 부분은, 자막 없는 원본 HD소스를 구해, UHD 자막을 다시 제작, 삽입해야 하는 복잡한 동반 작업들을 필요로 합니다.

아래에 링크된 샘플파일들에서 상기된 문제점들을 확인해 보시고, 당사의 업스케일 결과를 직접 확인해 주십시오.

다음 첨부 파일 목록을 클릭하시면, 압축된 파일을 다운로드 할 수 있습니다.

1. Sample_ORI.mxf : 롤(Roll) 자막이 있는 HD 소스 (MXF) : Size 70MB
2. Sample_NLE.mxf : NLE에서 보정 및 HD>UHD로 업스케일 렌더링한 소스 (XAVC) : Size 240MB
3. Sample_DFN.mxf : 당사 "쿼크" 업스케일링 알고리즘 사용 소스 (XAVC) : Size 281MB

본 샘플파일은 당사의 업스케일 테스트를 위한 목적으로 특정회사 제작부서의 양해를 얻어 협조받은 소스를 당사에서 임의로 가공한 것으로서, 제작사에서 자막의 떨림 보정을 위한 프로덕션 이전의 소스이며, 실제 방송송출과 관계 없음을 알려드립니다.

당사의 Deinterlacer 알고리즘 (29.94/i -> 59.94/p)이 적용된 제품은 다음과 같습니다.

- 실시간 스트리밍 기반 업스케일러 "Quark"
- 파일기반 크로스 플랫폼 업스케일러 "Proton-Transcoder"
- 비디오서버 (HD/UHD 소재 교차방송) "Proton"
- 올인원서버 "Nucleus"

당사의 제품 시연장은 언제나 고객분들께 개방되어 있습니다.
디에프앤은 늘, 변화하는 방송분야의 새로운 기술에 대해 고객분들과 함께 고민하고 싶습니다.

대표사인

(주) 디에프앤플레이 대표이사 이미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