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anscoding System Specification
HP Z840 Workstation
Microsoft Windows 7 64Bit
INTEL Xeon E5-2630(v3) 2.4Ghz Dual CPU
16GB RAM Memory
Original File Format : mov
Transcoding Codec Fomat : IBP HD 4:2:0 50Mbits/sec
Transcoding File Fomat : mxf
Original File Time : 23min
Transcoding Time : 4min 3sec
고속 트랜스코딩 (5X-High Speed Transcoder)
방송 현장에서의 트랜스코딩은 서로 다른 포맷의 영상을 최종 송출장비에서 디코딩할 수 있는 영상 포맷으로 변환하는 작업입니다. 즉 원소스를 디코딩한 후, 다시 특정 코덱으로 엔코딩하는 작업을 말합니다.
트랜스코더는 비디오서버의 일부 기능이거나 별도의 트랜스코더 시스템으로 사용되는데, 일반적으로 사용되고 있는 기존의 트랜스코더들은 하드웨어 기반으로 실제적인 비디오 입/출력을 거치기 때문에 1:1 이상의 속도를 낼 수 없었고, 과거의 시스템 사양에서는 이러한 하드웨어적인 방법이 고속으로 트랜스코딩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이었습니다. 따라서 기존의 고속 트랜스코더란, 실시간 즉, 60분짜리 프로그램을 트랜스코딩하는 데 60분, 혹은 그 이상의 저배속 트랜스코딩을 합니다. 그러나, 이제 CPU의 퍼포먼스와 멀티 프로세서, 멀티 코어의 기술로 인해 하드웨어 방식의 실시간 트랜스코딩에 비해 더욱 속도를 올릴 수가 있게 되었습니다.
당사의 비디오서버 프로톤의 트랜스코딩은 매트록스 하드웨어에 기반을 둔 코덱솔루션을 사용하여, 전적으로 소프트웨어와 CPU 상에서만 처리하도록 설계하였습니다.
“INTEL Xeon E5-2630(v3) 2.4Ghz Dual CPU”가 장착된 HP 워크스테이션에서 프로톤의 트랜스코딩 실행 결과 실시간 대비 5.7배의 속도를 기록했습니다. 현재 시판되고 있는 국내외 트랜스코더 중 최고속도이며, 50분 분량의 프로그램을 트랜스코딩하는 데에 10분 이내가 소요됨을 의미합니다. 고속 트랜스코딩 과정에서 하드디스크의 Read/Write 병목현상으로 속도가 저하되지 않도록 여러 개의 하드디스크를 스트라이핑하도록 설계되었습니다.
(상단의 동영상은 비디오서버 "Proton"의 트랜스코딩 과정입니다. 사용된 원소스는 MOV 파일이었고, 트랜스코딩의 코덱 포멧은 IBP HD 4:2:0, 파일 포멧은 MXF 50Mbits/sec입니다. 화면일부를 모자이크 처리하였습니다.)
리스트업 & 액션 (List UP & Action)
리스트업 액션은 클립의 데이터베이스 등록이나 트랜스코딩을 작업을 더욱 쉽게 하도록 고안된 대표기능으로서, 반복적인 작업, 또는 다양하게 구성된 일련의 작업들을 스케줄로 구성하고, 원클릭으로 해결할 수 있는 매크로 기능입니다.
외부로부터 온 수많은 클립을 데이터베이스에 등록하고, 다양한 코덱으로 변경해야 하는 경우, 간단하게 원하는 클립들을 리스트업하고, 각각의 액션을 정한 후 한번의 버튼 클릭으로 리스트업된 클립의 액션들을 자동으로 수행합니다.
리스트업 기능을 통한 트랜스코딩은 일대 다 혹은 다대 다의 코덱 변환 작업을 지원하여 작업 시간의 단축과 데이터 분산작업에 최적의 편의를 제공합니다.
프로톤의 장점 중 하나인 "채널구조"는 트랜스코딩 작업에서 매우 편리하게 사용됩니다. 특히 논리채널은 사용환경에 따라 서버를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합니다.
논리채널 안에서 파일의 종류에 따라 그룹단위로 코덱과 파일 포맷을 설정할 수 있고, 최종적으로 저장할 스토리지 서버의 위치 등 모든 세팅을 사전에 구성할수 있습니다. 트랜스코딩할 경우 영상파일을 회사별, 코덱별 특정 채널로 구성하면 일일히 세팅해야 할 수작업들을 일괄적으로 처리할 수 있어 반복작업으로 인한 시간 손실을 최소화합니다.
한번의 트랜스코딩으로 프록시 파일은 물론, 원하는 여러개의 코덱 파일을 동시에 저장할 수 있습니다.
사용자가 원하는 리스트를 드래그하고, 원하는 채널을 선택했다면, 이제 사용자가 해야할 일은 오직 액션을 위한 "Start" 버튼을 누르는 것입니다. 모든 것은 자동으로 처리되고 분산, 저장됩니다.
이어서 새롭게 도입된 채널구조, 향후 문자발생기와 통합될 다채널 송출 등 편리한 신기능들을 소개해 드릴 것입니다. 비디오서버로 "프로톤"으로 시작된 (주)디에프앤의 새 송출엔진은 앞으로 개발될 모든 제품의 핵심 엔진입니다. 이제 따끈따끈한 비디오서버 프로톤을 시작으로 차근차근 다음 단계로 개발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정교한 조각들이 모여 하나의 완성품이 탄생하듯 새로운 개념의 방송 솔루션을 완성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